[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양평군지회(지회장 김용녕) 부설 동부노인대학(학장 박경재)은 10월 20일 용문다목적회관 별관 2층 동부노인대학 강의실에서 김용녕 지회장, 박경재 학장, 이유복 용문분회장, 조영지 사무장, 동부대학생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2학기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박경재 학장의 올바른 자녀교육 강의와 미 국방성 감사원 유럽지원장을 역임한 하영숙 강사의 노후 생활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김용녕 지회장은 “코로나19로 2학기 개강 여부를 노심초사했으나 학생들이 예방접종을 모두 완료했기에 개강을 결정했다”며 “1학년 때 못다한 과목을 내년에는 보충해서 2년동안 알차고 보람 있는 대학생활을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독감 예방접종 및 75세 이상 부스터샷 추가접종 꼭 맞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개강식에 정동균 양평군수가 깜짝 방문해 대학생 전원을 일일이 격려했다. 정 군수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양평군 특색사업인 토종씨앗을 최대한 보급하여 100세까지 건강하게 사실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할 것”이라며 “보람있고 행복한 대학생활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10월 21일에 명문노인대학을 개강하고 이환오 대학장의 강의를 진행했으며, 10월 22일에는 서부노인대학을 개강해 박선배 대학장과 하영숙 강사가 강의했다. 이로써 양평군지회의 3개 노인대학 모두 2학기 강의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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