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대구연합회, 제25회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
대한노인회 대구연합회, 제25회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1.10.24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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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회가 ‘제25회 노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대구연합회가 ‘제25회 노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대구연합회(회장 이장기)는 10월 20일 대구노인회관 대강당에서 ‘제25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노인권익향상과 복지증진에 공헌한 분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제 25회 노인의날 기념 대통령 표창에는 대구시노인종합복지관(1995년 개관)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모범노인 부문에 임수현(남, 86세) 대구연합회 이사와 정병진(남, 87세) 대구노인종합복지관 자원봉사자가, 노인복지 기여자 부문에는 하정용(남, 78세) 대구 북구지회장이 수상했다.

‘제10회 대구시 노인복지대상’으로 모범노인 부문에 전 수(남, 82세) 서구 평원경로당 회장, 노인복지기여 개인부문에 여명화(여, 37세) 중구노인복지관 사회복지사, 노인복지기여 단체부문에 ‘햇빛재가노인돌봄센터’가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다. 

2부 행사에서는 구·군지회에서 추천받은 노인복지유공자 9명에게 대한노인회장 표창을 수여하고, 8명의 모범노인과 노인복지증진 기여자에게 대구연합회장 표창을 수여하여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청소년들에게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심과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2021년 청소년대상 효행부문 우수상 수상자인 최현주(계성고등학교, 여, 17세) 학생이 경로헌장을 낭독했다.

100세를 맞으신 장수 어르신에게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로 증정되는 청려장(장수지팡이)은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구·군을 통해 71명의 100세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애써오신 어르신들에게 대구 시민들을 대표해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해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도시, 고령친화도시 대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장기 연합회장은 “백신접종에 노인들이 앞장서는 등 솔선수범하여 조기 일상회복에 노인들이 힘을 보태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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