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제주 서귀포시지회(지회장 강창익)는 10월 20일 서귀포여중 실가람체육관에서 서귀포여자중학교(교장 오경규)과 공동주관으로 노인회 임원 및 학생 등 80여명이 함께 1·3세대 공감콘서트를 진행했다.
행사는 대한노인회 중앙회가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1·3세대가 함께하는 ‘지역 역사바로알기 공감콘서트’에 서귀포시지회와 서귀포여중이 '제주4.3사건'을 주제로 응모해 당선되어 진행했다.
이날 공감 콘서트에서는 제주 4.3사건에 대한 강의와 학생공연이 진행됐으며 주제에 대한 글짓기 및 그림을 심사하고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강창익 지회장은 “손자뻘 되는 학생들이 생동감 있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니 미래가 밝아 보인다”고 말했으며, 오경규 교장은 “어르신들이 같이 참여한 제주 4.3사건에 대한 산교육은 학생들에게는 매우 뜻깊는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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