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ESG 평가서 2년 연속 ‘A’ 등급 획득
CJ대한통운, ESG 평가서 2년 연속 ‘A’ 등급 획득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1.10.2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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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지배구조원, 부문별 평가 환경 A, 사회 A+, 지배구조 A
사진=CJ대한통운.
사진=CJ대한통운.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CJ대한통운이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발표한 ‘상장기업의 ESG 평가 및 등급 공표’ 결과에서 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CJ대한통운은 ESG 평가 부문인 환경(E) 부문에서 A, 사회(S) 부문에서 A+, 지배구조(G) 부문에서 A 등급을 받아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통합 A등급에 이름을 올렸다고 27일 밝혔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기업지배구조 및 사회적 책임에 대해 평가, 연구/조사하는 국내 대표적인 ESG평가 기관이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에 따르면, 올해 ESG 평가는 950개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각 부문 평가를 바탕으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765개사에 S, A+, A, B+, B, C, D까지 총 7개 등급을 부여해 공표했다. 765개사 중 약 22%인 171개사가 A등급을 받았으며, B등급 이하의 기업도 58%에 달한다.

앞서 CJ대한통운은 지난 5월 이사회 내에 ESG최고의사결정기구인 ESG위원회를 신설했으며, ESG경영협의체 및 전담 조직을 구성해 ESG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또한 2030년까지 화물차 및 업무용 승용차 등 운용하는 차량을 전기/소차로 전환하는 환경부 주관의 ‘2030 무공해차 전환100’에 동참했다. 물류센터 내 제품 포장 과정에 친환경 아이스팩, 종이완충재 등 친환경 패키징을 도입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앞으로도 ESG 관련 의제를 발굴하고 실천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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