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식품, 김순자 명장 인삼백김치 ‘대한민국명장전’ 전시
한성식품, 김순자 명장 인삼백김치 ‘대한민국명장전’ 전시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1.10.2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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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의 세계화와 대중화, 앞장 설 것”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김치의 세계화와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김치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김순자 김치명인의 인삼백김치가 명장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 모은 전시회에 소개된다. 28일 한성식품은 내달 3일부터 9일까지 8일간 인사동 인사아트(인사가나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제 23회 ‘2021 대한민국명장전’에 참가해 김순자 대표의 ‘인삼백김치’ 작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 전시는 숙련기술장려법에 따라 해당 산업에서 15년 이상 종사하면서 최고 수준의 숙련 기술자로 인정받은 명장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로 알려졌다.

한성식품이 내달 3일부터 9일까지 8일간 인사동 인사아트에서 열리는 제 23회 ‘2021 대한민국명장전’에 참가해 김순자 대표의 ‘인삼백김치’(사진) 작품을 전시한다.(사진=한성식품)
한성식품이 내달 3일부터 9일까지 8일간 인사동 인사아트에서 열리는 제 23회 ‘2021 대한민국명장전’에 참가해 김순자 대표의 ‘인삼백김치’(사진) 작품을 전시한다.(사진=한성식품)

이번 전시를 앞두고 김순자 명장은 “36년간 김치 전통 비법을 연구해온 명장으로서 대한민국 전통음식인 김치의 맛과 김치 종주국의 역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 나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김치의 세계화와 대중화를 위해 더 많은 김치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성식품의 대표이사인 김순자 명장은 제 539호에 등록되어 있는 국가가 인정한 김치명장으로 대한민국식품명인 제 29호, 김치명인 1호로 지정 받았다. 특히 1986년에 설립된 한성식품은 지난 36년간 오로지 우리나라의 김치 전통 비법을 계승해 오는데 역점을 두어 김치 연구 및 개발에 몰두해 왔다.

또한 김치연구소를 통해 전통 김치 비법을 바탕으로 전통 김치, ‘치자미역말이김치’, ‘한성미역김치’, ‘깻잎양배추말이김치’, ‘미니롤보쌈김치’ 등 특허김치를 개발, 김치의 저변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 출품하는 한성식품의 인삼백김치는 인삼 특유의 향과 식감이 조화를 이룬 김치다. 인삼, 미나리, 청각, 밤, 표고버섯 등 건강에 좋은 재료를 활용했다. 고춧가루가 들어가지 않아 전통 배추김치보다 빨리 익는 것이 특징이며, 맵지 않아 아이들과 외국인들도 즐겨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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