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경제=최주연 기자] 애경그룹의 화학계열사인 애경유화, 애경화학, AK켐텍 3개사를 합병한 ‘애경케미칼’이 1일 공식 출범했다. 애경그룹은 애경케미칼에 대한 2030년까지 4조원 매출 목표와 이를 위한 애경케미칼과 애경케미칼의 자회사인 애경특수도료의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또 AMPLUS자산개발 및 AK아이에스 대표이사의 승진 인사도 단행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총 4명의 대표이사가 신규 선임 또는 승진했으며 △애경케미칼 표경원 대표이사 신규선임 및 부사장 승진 △애경특수도료 박태한 대표이사 신규 선임 및 상무 승진 △AMPLUS자산개발 이영수 대표이사가 전무에서 부사장 승진 △AK아이에스 김재영 대표이사가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이번에 선임된 표경원 애경케미칼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 및 동대학원 졸업했으며 애경유화 경영전략부문장과 애경화학 대표이사를 지냈다. 또 박태한 애경특수도료 대표이사는 안동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해 AK켐텍과 애경화학에서 영업부문장을 역임했다.
애경케미칼은 합병 이후 도전적인 중장기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고 실행할 수 있는 추진력과 리더십을 가진 표경원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애경특수도료는 업계에서 오랜 기간 전문성을 쌓아온 점을 높이 평가해 박태한 상무를 대표이사로 발탁해 변화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신임 대표이사 선임 및 승진
△애경케미칼 표경원 대표이사 부사장 (승진)
△애경특수도료 박태한 대표이사 상무 (승진)
승진
△AMPLUS자산개발 이영수 대표이사 부사장
△AK아이에스 김재영 대표이사 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