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신한은행과 유통과 금융 잇는다
이랜드, 신한은행과 유통과 금융 잇는다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1.11.01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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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기반 개인 맞춤형 금융 서비스 출시 계획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이랜드와 신한은행이 협력해 빅데이터 기반으로 한 전용 결제 서비스등 개인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선보인다. 1일 이랜드그룹은 신한은행과 디지털 금융 서비스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이랜드와 신한은행이 디지털 금융 서비스 분야 협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최종양 이랜드그룹 지주사 의장, 진옥동 신한은행 행장.(사진=이랜드그룹)
1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이랜드와 신한은행이 디지털 금융 서비스 분야 협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최종양 이랜드그룹 지주사 의장, 진옥동 신한은행 행장.(사진=이랜드그룹)

이날 업무 협약식에서 양사는 △디지털 인프라 결합을 통한 신규 로열티 프로그램 구축 △양사 온‧오프라인 채널 융합을 통한 대고객 프로모션 △디지털 기반의 혁신 금융 신규 서비스 개발 등 디지털 금융 서비스 사업 전반에 걸쳐 협업을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이랜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객 편의를 위한 전용 결제 서비스 등 디지털 금융 인프라를 활용한 고객 서비스와 빅데이터 기반 개인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적극 선보일 계획이다.

이랜드 관계자는 “이번 신한은행과의 협력으로 유통과 금융 인프라가 더해져 고객들이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 가장 큰 의미”라고 말하며 “각사가 가진 디지털 인프라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새로운 고객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랜드는 디지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지난해부터 토스, 무신사 등 다양한 분야의 리딩 기업들과 협약을 맺고 온라인 혁신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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