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 대한노인회 경북 구미시지회(지회장 최경호)소속 무을면 상송리경로당(회장 배한영)은 10월 20일 상송리경로당 리모델링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구미시지회 최경호 지회장과 무을면 엄성렬 면장, 무을농협 김연목 조합장과 무을면 소재 경로당 회장, 상송리경로당 회원 50여명이 참석했다.
1982년 12월 10일에 처음 개소하여 39년 동안 사용해오던 상송리경로당은 이번에 리모델링을 하면서 현관과 현관 중문, 창문, 씽크대, 욕실 등을 전면 교체했다. 특히 실외에 있던 화장실을 경로당 안에 설치하여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편의성이 한층 높아졌다.
최경호 지회장은 “아늑하고 쾌적해진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의 삶이 더욱 풍성해지고 행복해지길 바란다”며 “각 기관과 연계해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유익한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리모델링에는 시비 1674만원, 경로당 자부담 417만 5천원으로 총 2091만5000원이 소요됐다.
이성구 기자/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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