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전북노인복지관(관장 왕진숙)은 11월 9일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과 연계해 복지관 3층에 'JB어르신 문화쉼터 제6호'를 오픈했다.
'JB어르신 문화쉼터 제6호'는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폭넓은 문화 여가 활동을 향유할 수 있도록 오래되고 낡은 노인복지관 3층을 리모델링해 완성됐다.
기존의 복지관 3층은 건물 노후화로 인해 벽에 빗물이 스며 어르신들이 이용하기에 어려움이 컸다. 전북은행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벽과 바닥의 공사는 물론 어르신들이 사용할 책상과 의자를 지원했다.
낡고 오래된 컴퓨터 교육실이 전북은행의 지원으로 새롭게 탈바꿈함에 따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비대면 시대를 맞은 노인들의 정보화 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복지관을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노인들이 쾌적하고 깨끗한 공간에서 평생교육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주어 너무 고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왕진숙 관장은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해주는 전북은행 같은 이웃이 있어 어르신들을 섬기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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