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장애 장벽 없는 영화제 2천만원 후원
효성, 장애 장벽 없는 영화제 2천만원 후원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1.11.1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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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영화에 임직원 목소리 재능기부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효성이 시청각 장애가 있어도 편히 감상할 수 있는 영화제를 후원한다. 효성은 ‘제11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개막식’에서 배리어프리 영화 제작지원금 2천만원을 10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효성이 ‘제11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에서 배리어프리 영화 제작지원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사진은 효성 커뮤니케이션실 최형식 상무(왼쪽부터)와 사단법인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김수정 대표이사.(사진제공=효성)
효성이 ‘제11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에서 배리어프리 영화 제작지원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사진은 효성 커뮤니케이션실 최형식 상무(왼쪽부터)와 사단법인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김수정 대표이사.(사진제공=효성)

올해로 후원 5년 차를 맞는 이 사업은 시청각 장애 제약 없이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영화를 재제작하는 프로젝트이다. 효성의 후원으로 지금까지 <빌리 엘리어트>, <심야식당2> 등의 스테디셀러 총 9편의 배리어프리영화가 제작됐다.

또한, 임직원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효성 임직원들이 직접 영화 <드림빌더>의 더빙에 참여했다. 영화 <드림빌더>와 <남매의 여름밤> 오디오 인트로 녹음에도 재능기부활동을 하며 배리어프리영화에 대한 인식도 바꾸고 있다.

한편, 효성은 장애인들도 장벽 없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 후원을 통해 장애인 작가 12명의 작품 제작비와 전시 지원 및 온누리사랑챔버 오케스트라 후원을 통해 발달장애학생들의 음악 활동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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