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대전연합회, 시니어오케스트라 특별 공연
대한노인회 대전연합회, 시니어오케스트라 특별 공연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1.11.24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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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회가 대전시니어오케스트라의 특별 공연을 개최했다.
대전연합회가 대전시니어오케스트라의 특별 공연을 개최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대전연합회(회장 이철연)는 11월 10일 연합회 대강당에서 대전시니어오케스트라(단장 송대삼)의 특별 공연을 개최했다. 

공연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개강하지 못했던 노인 지도자대학을 10월 27일부터 시작하며,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노인지도자대학 회원들에게 심신의 위로를 전하고자 열렸다. 

대전시니어오케스트라는 문화적 소외계층인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확대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유지를 위해, 2015년 창단되어 현재 36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대전시민을 위한 정기연주회, 효 문화뿌리축제 참여는 물론 요양원, 노인병원, 노인복지센터 등에서 사회적 약자와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2019년에는 사이판 시장초청 마리아나축제에 초대되어 연주회를 열기도 했다. 

코로나로 많은 행사들이 취소되어 무대가 없는 상황에서도 틈틈이 코로나 방역을 지켜가면서 연습해, 지난 10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실버문화페스티벌에 참가해 은상을 받았으며, 11월에는 아마추어 어르신 문화예술가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오디션 프로그램인 2021 샤이니스타를 찾아라 전국경연대회에서 당당히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철연 회장은 “고령사회를 맞아 노인들이 마음껏 문화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 확대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단원들과 더욱더 열심히 연마해서 문화적 소외계층과 함께 음악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펼쳐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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