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데이터, 빅데이터 시각화 경진대회 시상
한국기업데이터, 빅데이터 시각화 경진대회 시상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1.11.1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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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에 ‘오징어게임’ 활용 업종 전환 추천 대시보드
11월 12일 서울 여의도 한국기업데이터 본사에서 열린 대학생 빅데이터 시각화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이양훈 상무(맨 왼쪽)와 대상 수상 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기업데이터)
11월 12일 서울 여의도 한국기업데이터 본사에서 열린 대학생 빅데이터 시각화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이양훈 상무(맨 왼쪽)와 대상 수상 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기업데이터)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빅데이터 경진대회에서도 ‘오징어게임’이 가장 기발한 아이디어로 선정됐다. 한국기업데이터는 지난 12일 여의도 본사에서 ‘대학생 빅데이터 시각화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고 업종 전환 추천 대시보드를 제안한 팀명 ‘최우수상’ 팀에게 대상을 수여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작은 팀명 ‘최우수상’ 팀의 ‘Viz-on Transition 업종전환 게임’으로 선정됐다. 세계적 열풍을 불러 온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콘셉트를 차용한 시각화 아이디어가 돋보였고, 업종 선택에 대한 정보 제공과 결과 도출 등을 짜임새 있게 구성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어 최우수상은 통나무 팀의 ‘2030 창업 어디서 할까’, 우수상은 스트리트데이터파이터 팀의 ‘지역균형뉴딜정책 대시보드’가 각각 수상했다.

경진대회에는 총 16개 팀이 참가했으며 이 중 5개 팀이 1차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올랐다. 2차 심사는 제안 아이디어에 대한 시각화 시연으로 지난 11월 5일 한국기업데이터 본사에서 열렸다.

이번 경진대회는 공공 및 민간부문 협업으로 진행되는 ‘디지털 산업혁신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주최,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및 한국기업데이터 주관으로 열렸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대상 팀은 300만원, 최우수상과 우수상에는 각각 150만원과 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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