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고령군지회(지회장 백원치)는 11월 11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곽용환 군수, 성원환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노인회 임원, 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노인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식전공연, 노인강령 낭독,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경로당 운영 활성화와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도지사 표창에 문영상 대가야읍분회장, 군수 표창에 권경관 지회 이사, 김대흥 취업지원센터장이 표창장을 받았다.
국회의원 표창은 정태수 지회 부회장에게, 도의장 표창은 임영종 성산면분회장, 정규호 우곡면분회장에게, 군의장 표창은 기인희 다산면분회 회장에게 수여했다.
대한노인회장상은 시무준 운수면분회장에게, 도연합회장상은 정행자 복지대학 교감에게, 지회장상은 전의남 대가야읍분회 이사에게 수여됐다.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나머지 수상자들에게는 각 읍·면사무소 및 학교를 통해 표창장을 전달했다.
백원치 회장은 기념사에서 “현재 코로나로 우리 모두 힘들지만 조금만 참고 버티면 곧 좋은 날이 올 것”이라며 “고령군은 지난 10년 동안 많은 발전을 거듭했다. 이는 군민 모두의 협력과 수장의 탁월한 리더십으로 일군 성과로서 대가야인의 후예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자”라고 말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군 노인회의 발전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보람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인회와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위한 운영지원과 노인여가복지증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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