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기 용인시 처인구지회, 산매동 경로당 키오스크 사용 교육 및 반려 식물 심기
대한노인회 경기 용인시 처인구지회, 산매동 경로당 키오스크 사용 교육 및 반려 식물 심기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1.12.13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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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지회 신매동 경로당이 키오스크 사용법을 배우고, 반려식물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알찬 하루를 보냈다,
용인시 처인구지회 신매동 경로당이 키오스크 사용법을 배우고, 반려식물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알찬 하루를 보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용인시 처인구지회(지회장 유충희) 신매동 경로당(회장 이종만) 회원들은 11월 12일 키오스크 사용법을 배우고, 반려식물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알찬 하루를 보냈다, 

이날 교육은 경기연합회 경로당광역지원센터(센터장 김용웅)는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회원들에게 키오스크(kiosk) 사용법 교육 및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신매동 경로당도 교육에 참여하며 직접 사용하며 체험했다. 

경로당 광역지원센터 마옥현 부장은 “정부는 전 국민 디지털 강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며 “2022년도에는 디지털 서포터즈가 어르신들에게 스마트폰과 컴퓨터 활용능력을 키워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후에는 이복윤 서포터즈의 나만의 친구 반려 식물 심기 프로그램을 통해 페트병에 물감을 칠하고 굵은 모래와 흙을 넣고 식물을 심어 멋진 화분을 만들었다. 이복윤 서포터즈는 “천양금(자금우) 식물은 공기 정화에 탁월하고 돈을 불러들인다”며 “애플민트(허브)는 식용이 가능하고 피로 해소, 소화 촉진에 효능이 있다. 물은 흙이 마르지 않도록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종만 회장은 “화분을 만들어서 반려 식물을 심고 거기에 명찰을 달아 이름을 불러보니 왠지 내 마음이 정화된 것 같다”며 “식물과 친구가 되어 열심히 잡담을 나누겠다. 화분 관리 잘하는 일만으로도 소일거리가 생겼다”라고 하면서 웃음을 보였다.

산매동 경로당 회원들은 월 2회 마을에서 배출된 폐박스, 재활용품을 수거해 판매한 수익금으로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회원 46명이 솔선수범하는 모범 경로당으로 2015년부터 이웃사랑 나눔 문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2019년에는 시장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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