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남 김해시지회(지회장 이갑순)는 11월 24, 25일 양일간 부설 진영노인대학과 김해노인대학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개강이 3월에서 7월로 연기되면서 학사 정규일정을 채우지 못해 졸업식이 아닌 수료식으로 개최됐다. 수료식은 학사보고를 시작으로 수료증 및 상장 수여, 학장 회고사, 지회장 치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진영노인대학(학장 노재원)은 학생회장 박영화를 비롯해 2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 중 13명이 개근상을, 2명의 공로상을 받았다.
김해노인대학(학장 강대철)은 학생회장 류진순을 비롯해 16명의 학생이 수료했으며 6명이 개근상을, 2명이 공로상을 받았다.
이갑순 지회장은 “코로나19 때문에 어려움이 많았는데도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노인대학을 무사히 수료한 어르신들께 축하드린다”며 “내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뵐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