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광주 북구지회(지회장 정광영)는 11월 23일은 제36기 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코로나로 일정이 늦춰져 지난 6월 14일에 입학식을 한 76명의 학생들이 20주에 걸쳐 안전, 건강, 취미, 노후관리 등의 수업을 진행해 이날 졸업식을 가졌다. 수업에 80% 이상 출석한 70명의 졸업생이 졸업증서와 함께 부상을 받았다.
이날 문인 북구청장은 김택일 학생회장과 고령학생 등 6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하였으며, 정광영 지회장은 5쌍의 부부학생에게 부부면학상을 수여했다.
정광영 지회장은 환영사에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 수업한 제36기 노인대학은 그 어느 해 보다 뜻깊은 졸업식”이라고 말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축사에서 “어르신들의 배움의 열정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노인대학은 물론 각종행사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해 졸업생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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