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그룹, 소외계층에 주거환경 개선 사업 전개
삼표그룹, 소외계층에 주거환경 개선 사업 전개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1.12.0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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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정릉동 일대 장애인 가구 등 온정 나눠
삼표그룹은 지난 29일 저소득 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전개했다.(사진=삼표그룹)
삼표그룹은 지난 29일 저소득 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전개했다.(사진=삼표그룹)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삼표그룹이 지난 29일 저소득 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전개했다. 삼표그룹은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1일 그룹 창립 55주년을 맞아 낡고 노후된 집에서 생활하며 불편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삼표그룹 임직원 20여 명은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성북구 정릉동 일대 장애인 가구, 독거노인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가정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 작업을 실시했다. 

어려운 이웃들이 다가오는 추운 겨울을 눈, 비바람 등의 피해를 보지 않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붕, 벽지, 장판을 교체한 것은 물론 단열 작업을 벌이며 온정을 나눴다. 또한 집 안에서 발생하는 어르신들의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문턱 제거, 안전 손잡이 설치 등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구슬땀을 흘리며 분주히 집수리 봉사를 하던 한 직원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이 앞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실 생각을 하니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특히 한 가구는 햇빛이 잘 들지 않는 데다 외풍이 심해 겨울철 추위에 취약했는데, 삼표그룹 임직원들의 손길을 거쳐 따뜻하고 아늑한 집으로 탈바꿈했다.

한 어르신은 새로 단장된 집을 둘러보며 연신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형편이 어려워 그동안
집수리는 꿈도 꾸지 못했다”며 “이렇게 집을 잘 고쳐줘서 올 겨울을 잘 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물론이고, 이와 같은 따뜻한 동행을 계속해서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표그룹은 매년 창립 기념일을 전후로 ‘삼표가 그린 따뜻한 겨울’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저소득 가정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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