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이천시지회(지회장 원종성)는 11월 29일 경기경제과학진흥원 경기홀에서 열린 ‘2021년 경기도 어르신복지 서포터즈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 장려상, 복지서포터즈 개인 우수상을 수상했다.
함께 열린 ‘제7회 경기도 경로당프로그램 온라인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마교리 경로당이 대상을 차지했다.
마교리 경로당(김진만 회장) 회원 및 선수단(8명)어르신들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로당 운영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농번기의 바쁜 틈새시간을 이용해 노력한 결과, 대상을 받게 되었다.
수상 소식을 전달받은 마교리 경로당 어르신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외부활동 단절과 우울감, 스트레스 등으로 움츠려 들 수밖에 없는 상황에 몸과 마음을 온라인대회 준비를 하면서 조금이나마 해소 시킬 수 있었다”며 “공연연습 내내 즐거운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한 보람을 느낀다”고 기뻐했다.
원종성 지회장은 “어르신들이 코로나19 상황에서 움츠려 들지 않고 즐거운 도전의 기회로 삼아 한 해의 끝자락에 좋은 상을 받게 되었다”며 “2022년에는 더욱 안정적으로 어르신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해 경로당을 활성화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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