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파주시지회(지회장 김윤재)는 11월 29일 파주 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제5회 지회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회는 최종환 파주시장, 한양수 시의회 의장, 이석관 금촌농협장, 이갑영 북파주농협장, ㈜두성 마희정 대표 등 내빈과 노인회 자문위원, 지회 임원, 선수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윤재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 지속으로 3년만에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건강한 심신을 다져,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책임지는 어른으로서 활동하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기에는 선수 120명 16개팀이 참여해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경기 결과 단체전 우승은 문산팀이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광탄팀, 3위는 금촌3동과 파평팀이 각각 입상 했다.
개인전에는 1위 월롱면 김문년, 2위 문산읍 박창영, 3위 광탄면 김운평이 차지했고, 50m 홀인원상에는 문산읍 안상근, 금촌3동 정상현이 각각 차지했다.
이날 파주시지회 자문위원인 김정두 파주시 그라운드골프협회장은 참석 선수들에게 55인치 LED TV 등 3백여만원 상당의 각종 경품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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