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지원재단, 제5대 이사장에 김호일 대한노인회장 선임
노인지원재단, 제5대 이사장에 김호일 대한노인회장 선임
  • 배성호 기자
  • 승인 2021.12.06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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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이사회… 고명규 한국실버산업 대표 등 7명 신임 이사 선임

노인지원재단은 12월 3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이사장에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을 선임했다.
노인지원재단은 12월 3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이사장에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을 선임했다.

[백세시대=배성호 기자] 노인지원재단은 12월 3일 오전 대한노인회 중앙회 3층 회의실에서 2021년 제5차 노인지원재단 이사회를 개최하고, 김호일 대한노인회 중앙회장(노인지원재단 이사)을 제5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정관일부 개정안, 일부 이사 및 감사 선임, 이사장 선임이 제안돼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기타 안건으로 재단에 평생교육원을 설립, 운영하는 방안도 의결됐다.

이에 따라 이사장에는 김호일 대한노인회 중앙회장이, 신임 이사에는 고명규 한국실버산업 대표, 김행일 ICT사업단 대표, 김하연 전 한국안전경영연구소장, 김성태 초고령사회미래연구원장, 김봉현 국제전기 회장, 전용현 한‧베트남 친선협회 부회장, 정용구 전 환경일보사 부사장이 선임됐다. 신임 감사에는 김용철 공인회계사가 선임됐다.

이기웅 임시의장은 “신임 이사장님을 비롯한 신임 이사, 감사님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대한노인회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으로 노인지원재단의 발전을 기대한다. 특히 9년간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정부 위탁사업인 노인재능나눔활동사업이 2022년에 자원봉사활동과 통폐합됨으로써 재단의 새로운 사업영역 발굴 및 노인복지 사업이 풍성하도록 임원님들의 적극적인 지원 및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호일 신임 이사장은 “대한노인회와 협력하여 노인복지 향상과 노인지원재단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 대한노인회에서 출연한 노인지원재단의 발전과 투명성, 신뢰성을 확보하도록 하고 기업과 국민으로부터 모금을 통해 860만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평생교육원을 설립, 운영하는 등 노인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인지원재단을 적극 지원해주고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노인지원재단은 대한노인회의 출연기관으로 지금까지 정부의 대규모 위탁사업인 노인재능나눔활동사업을 비롯하여 경로당활성화 지원사업, 방송통신피해예방교육사업, 소외노인 복지지원사업, 경로당 북카페 지원사업 등을 수행해 왔다. 올해는 추가적으로 취약지역 코로나 예방물품 지원사업, 경로당 의약품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여 왔으며 계속해서 개인 기부, 기업사회공헌, CMS(자금관리서비스) 등을 통한 모금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유산 기부도 권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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