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빈 대한노인회 제14대 충북 옥천군지회장 취임식
유동빈 대한노인회 제14대 충북 옥천군지회장 취임식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1.12.0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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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식 충북연합회장(왼쪽)이 유동빈 지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있다.
이명식 충북연합회장(왼쪽)이 유동빈 지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있다.

이명식 연합회장, 김재종 군수 등 참석... 임계호 전 지회장에 공로패 

유동빈 지회장 "행복한 경로당 만들기에 정성을 다하겠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옥천군지회는 12월 3일 제14대 유동빈 지회장 취임식과 제12, 13대 임계호 지회장 이임식을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명식 충북연합회장과 김재종 옥천군수, 충북 관내 시군 지회장 및 분회장들이 참석했다.

먼저 제12, 13대 지회장을 역임하며 노인복지 증진에 헌신한 임계호 회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이어 이임사, 노인회기 이양, 제14대 유동빈 옥천군지회장에게 등록증 수여 및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유동빈 지회장은 취임사에서 임계호 전 지회장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1만5000여 어르신들 앞에 겸허한 마음으로 임기 동안 맡은 바 책임과 소명을 다할 것이다. 옥천군과 의회 및 각급 기관단체와 긴밀한 협의 하에 지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 지회장은 이어 “군과 의회 및 각종 사회단체 그리고 젊은 세대와도 허심탄회한 대화의 장을 만들어 합리적인 정책을 만들어 내고 불합리한 정책이나 계획에 대하여는 단호하고 엄정한 목소리를 내어 행복한 경로당 만드는데 정성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충북 옥천군지회장 이취임식에서 제14대 유동빈 지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충북 옥천군지회장 이취임식에서 제14대 유동빈 지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유동빈 지회장은 지난 11월 18일 열린 선거에서 ‘노인이 행복한 옥천’을 캐치프레이즈로 노인회관 건립 추진,  분회장과 분회 사무장의 활동비 지급  등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당선됐다.  

1946년생(75세)인 유동빈 지회장은 옥천실업고등학교와 대전실업초급대학 상학과를 졸업했다. 33년간 옥천군청에서 공무원으로 근무하며 이원면장, 재무과장 등을 지냈다. 2008년 옥천군지회 사무국장을 맡으며 대한노인회와 인연을 맺었고, 2013년엔 지회 부회장, 2018년부터 옥천읍 분회장으로 활동했다. 군수표창(2회), 도지사 표창(5회), 장관 표창(2회), 녹조근정훈장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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