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기 용인시기흥구지회, 경로당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수업
대한노인회 경기 용인시기흥구지회, 경로당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수업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1.12.11 0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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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지회가 비대면 경로당 여가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용인시기흥구지회가 비대면 경로당 여가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경로당 회원들이 줌을 통해 수업을 진행하는 모습.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용인시기흥구지회(지회장 조영재)는 관내 8개소 경로당에서  비대면 여가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11월 11일 오후 2시, 서농동 영통로효성해링턴플레이스(회장 김막업)경로당에서는 건강체조(강사 김형숙)를 줌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있다. 경로당 회원들은 처음엔 온라인 수업 자체를 힘들어했지만, 한달간 강사가 눈높이에 맞춰 줌사용법을 설명하고 비대면 수업을 해, 이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수업이 없는 시간에도 줌을 통해  뇌 건강, 웃음 명상, 호흡법을 배우면서 몸과 마음을 다스리며 비대면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김막업 회장과 회원들은 “비대면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로 무기력했던 생활을 잠시 잊고 있다”며 “우울증과 전신 피로감이 사라지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몸소 체험 중이다”라고 말했다. 

조영재 지회장은 “비대면 프로그램에 대한 회원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현재는 걸음마 단계의 수업이지만 스마트폰만으로도 수업이 가능하다는 인식의 변화를 이끌어 경로당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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