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코로나 전담 의료진에 물품 지원
롯데건설, 코로나 전담 의료진에 물품 지원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1.12.1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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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참여 매칭 그랜트 제도로 봉사 기금 마련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롯데건설 임직원이 코로나 전담 의료진의 물품 마련을 위한 기금을 모았다. 롯데건설은 지난 15일 코로나19 전담 의료진을 돕기 위해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물품을 지원하고 이를 기념하는 기증판 전달식을 가졌다.

서울 사랑의열매 김진곤 사무처장(왼쪽부터)과 롯데건설 미래혁신팀 구경영 팀장이 기증판 전달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롯데건설)
서울 사랑의열매 김진곤 사무처장(왼쪽부터)과 롯데건설 미래혁신팀 구경영 팀장이 기증판 전달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롯데건설)

이번 후원 물품은 개인 생필품과 간식 등으로 구성됐으며, 서울지역 선별 진료소 5개소 및 코로나 전담 진료 병원 3개소(서울시 북부병원, 동부병원, 서북병원)의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물품 지원이 진행됐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최근 위드 코로나 이후 코로나 확산세가 급격해짐에 따라 코로나 전담병원 및 선별 진료소의 의료업무가 가중되고 있어 이에 의료진들의 수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물품 지원을 진행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나눔을 통해 힘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ESG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시행한 사회 공헌활동은 매칭 그랜트 제도를 통해 마련된 ‘샤롯데 봉사기금’을 활용하여 진행했다. 매칭 그랜트 제도는 롯데건설 전 임직원들이 모금한 후원액 및 이에 비례해 회사에서도 후원금(임직원 후원금의 3배)을 지원하는 제도로 2011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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