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북 문경시지회, 경로당행복도우미 표창 4개 부문 수상
대한노인회 경북 문경시지회, 경로당행복도우미 표창 4개 부문 수상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1.12.21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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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지회가 2021년 경로당 행복도우미사업 시상식에서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문경시지회가 2021년 경로당 행복도우미사업 시상식에서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문경시지회(지회장 고정환)는 12월 15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2021년 경로당행복도우미사업 시상식에서 23개 시군 중 최다인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 경로당행복도우미 사업을 추진하면서 효율적인 사업 수행으로 우수한 성과를 낸 수행기관 5개, 개인 4개 부문 9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문경시지회는 수행기관 운영과 유튜브 영상 홍보 2개 부문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으며, 행복도우미 임수진(프로그램 코디네이터 부문), 정경자(복지 코디네이터 부문)가 도지사 표창을 받아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로당행복도우미사업’은 2019년 문경시와 예천군에서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같은해 10월부터 본사업으로 3년째 운영하고 있다. 문경시에는 현재 19명의 경로당행복도우미가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프로그램을 원활히 진행하기 어려워, 각 경로당에 시설물, 교육, 프로그램, 복지 지원 및 관리의 역할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어르신 댁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복지서비스 및 밑반찬 배달, 신체적·정서적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고정환 지회장은 “수상한 행복도우미 뿐만 아니라 19명의 행복도우미가 똘똘 뭉쳐 함께 일군 성과”라며 노고를 치하하고, “내년에도 계속해서 어르신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행복도우미들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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