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2021 대한민국 드론 박람회’참여
LX공사, ‘2021 대한민국 드론 박람회’참여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1.12.1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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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분야 드론 활용사례 발표 등 드론산업 국민 공감대 형성
‘제2회 대한민국 드론 박람회’가 열린 가운데 LX공사가 디지털트윈 서비스와 드론 VR 체험존을 마련했다. (사진=LX공사)
‘제2회 대한민국 드론 박람회’가 열린 가운데 LX공사가 디지털트윈 서비스와 드론 VR 체험존을 마련했다. (사진=LX공사)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하늘과 사람을 연결하는 ‘드론’이 국민의 생활에 한발 더 다가섰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열리는 ‘2021 제2회 대한민국 드론박람회’에 참가해 디지털트윈 서비스와 드론 VR 체험존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산자원부가 주최한 ‘대한민국 드론 박람회’로 컨퍼런스/전시회를 통해 드론 활용 사례와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이날 도심항공모빌리티(UAM) 특별관이 운영돼 플랫폼 전시, 탑승체험 등 다양한 기회 제공을 통해 국민들이 국내 UAM 산업의 발전상황과 생태계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UAM은 수직 이착륙장을 기반으로 도심 저고도 공역(300~600m)을 운항하는 차세대 첨단교통체계로서 도심에서 사람, 화물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운송하는 차세대 모빌리티로 각광받고 있다. 

정부의 UAM 팀코리아에 합류한 LX공사는 이번 행사에서 ‘드론관제시스템’과 ‘UAM 3차원 지도구축 사업’을 소개하는 한편 드론 활용 최우수 기관으로서 공공분야 드론 활용 사례를 발표했다. 국토교통부는 2024년까지 관련 법/제도를 정비하고, 기체 안전성 인증, 운항경로 발굴, 운항 기준 실증 등 UAM 생태계 전반에 걸친 기술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LX공사는 UAM 안전운항을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트윈을 접목시켜 기상, 소음 등의 데이터를 융합하고 드론을 활용하여 3차원 정밀지도를 구축할 방침이다. 

LX공사 김기승 부사장은 “상용화까지 아직 갈 길이 멀지만 UAM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국민 일상에 안착할 수 있도록 LX의 드론 및 디지털트윈 등을 적극 활용해 3차원 정밀지도를 집중 개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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