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수원시팔달구지회(지회장 이병학)는 12월 10일 지회 소나무실에서 ‘제23주년 창립기념 및 노인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병학 지회장을 비롯해 이기준 노인대학장과 부지회장, 감사, 이사 및 홍창유 자문위원장을 비롯한 자문위원과 수상자 17명 그리고 이귀만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윤영숙 노인복지과장, 유성희 팔달구 사회복지과장, 김영진 국회의원 대리 김경목 사무국장, 김미경·김진관·이혜련·최찬민·한원찬 시의원 등 60여명이 자리를 함께하여 간략히 진행됐다.
이경애 스마일 디자이너의 사회로 진행된 1부는 김영훈 외 3인의 태평소 합주와 인계 꿈에그린아파트경로당 강태준 회장의 색소폰 연주가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이혜정 사무국장의 경과보고가 있었으며 2021년 팔달구지회의 활동 내용을 영상으로 시청했다.
이어서 노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와 표창장 시상식이 진행됐다.
팔달구 거주 독거노인의 도시락 배달로 어려운 어르신에게 도움을 주신 효도쿡 최민정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경기연합회장 표창 박중자, 수원시장 표창 한미경·최정희, 팔달구청장 표창 김채수·이명석, 국회의원 표창 정필훈·노재휘, 자문위원장 표창 조금자·고화자, 지회장 표창에 반희숙·정갑희·곽옥순·방승영·김충자·한길선·함종선씨 등 1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병학 지회장은 “행사에 참석해 주신 내빈들께 감사드리며 수상자 모두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노인복지도, 주변 환경도 열악한 87개의 경로당이지만 누구나 오고 싶고, 오면 행복한 경로당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어려운 시기이기만 한결같이 응원해주시고 협조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초청 내빈들의 축사와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 이종숙 명창의 축가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