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기 안양시 만안구지회, 안양시장이 내방하여 간담회
대한노인회 경기 안양시 만안구지회, 안양시장이 내방하여 간담회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1.12.21 0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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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만안구지회가 안양시장 및 시청 관계자와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안양시 만안구지회에 안양시장 및 시청 관계자가 내방하여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안양시 만안구지회(지회장 이창원)는 지난 10월 27일 안양시 만안구 지회 사무실에서 안양시장 및 시청 관계자와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창원 지회장은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애쓰고 있는 경로당 회장들을 위한 활동비가 필요하다”라며 “지회 직원들의 급료가 정부에서 제시한 최저급료에도 미치지 못한다. 호봉제로 전환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안양시청 관계자는 “경로당 회장에게 활동비가 지급되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보겠다”라며 “지회 직원들의 처우개선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지회에서는 경로당 회장들의 활동비로 월 10만원 지급을 요청했으나 시 관계자는 장기적인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경기가 어려운 점을 들어 5만원을 제시했다. 이후 이 안건을 가지고 안양시장을 비롯하여 시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심사숙고 한 끝에 내년 1월부터 7만원을 지급하기로 최종결정이 됐다.

또한, 시 관계자는 이 외에도 지회 직원들의 처우 개선에 관한 사항도 조정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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