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그룹, 화성시 중‧고‧대학생에 장학금 전달
삼표그룹, 화성시 중‧고‧대학생에 장학금 전달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1.12.2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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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욱학술장학재단, 지역장학생 24명에 1,880만원 전달…지역상생 실천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은 지난 18일 삼표산업 화성사업소를 통해 화성시 비봉면 남양읍 지역 학생 24명에게 총 1,8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사진=삼표산업)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은 지난 18일 삼표산업 화성사업소를 통해 화성시 비봉면 남양읍 지역 학생 24명에게 총 1,8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사진=삼표산업)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이 지역상생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에도 지역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및 지역 주민/단체를 위한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공헌과 이익공유라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 실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삼표그룹의 장학재단인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은 지난 18일 그룹 계열사이자 경기도 화성시의 대표 향토기업 삼표산업 화성사업소에서 비봉면과 남양읍 지역 중/고/대학생 24명에게 장학금 1,88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홍순성 양노3리 이장, 장학생 대표, 권기명 소장 등 최소 인원만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외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는 학생들에게 개별적으로 전달됐다.

홍순성 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경제여건 속에서 장학금 지원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에 대해 권기명 소장도 “매년 성장하고 있는 지역 학생들을 볼 때면 남다른 보람과 사명감을 느끼게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육성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의 지원으로 지난 1997년부터 시작된 삼표산업 화성사업소의 장학금 전달식은 올해로 24년째를 맞았다. 지금까지 총 700여명의 지역 학생들에게 매년 평균 2,000만원, 총 5억여원의 장학금을 전달해왔다.

삼표산업 화성사업소는 ‘정인욱학술재단’의 장학사업과는 별개로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봉사/체육/사회단체, 지역축제 및 마을행사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지역민들을 위한 코로나19 극복기금 마련 등 총 10억여원 규모의 지원을 통해 지역상생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한편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은 지난 1993년 재단 설립 이후 현재까지 약 52억여원의 장학금 지원을 통해 총 6,053명의 지역 우수인재 육성에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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