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유럽협동조합은행협회와 협력방안 모색
새마을금고중앙회, 유럽협동조합은행협회와 협력방안 모색
  • 윤성재 기자
  • 승인 2021.12.2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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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금융‧녹색경제 시대 대비, 금융협동조합 생존전략 논의
유럽협동조합은행협회(EACB) 집행위원회 회의 참석 모습.(사진=새마을금고)
유럽협동조합은행협회(EACB) 집행위원회 회의 참석 모습.(사진=새마을금고)

[백세경제=윤성재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지난 17일(한국시간), 유럽협동조합은행협회(이하 EACB)집행위원회 위원들과 글로벌 경쟁 환경에서의 금융협동조합의 혁신 과제와 발전방향에 대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비대면을 통해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지속가능한 금융협동조합 비즈니스 모델과 도전과제’를 주요 안건으로 디지털금융 및 녹색경제 시대에 대비한 금융협동조합들의 생존전략이 논의됐다. 또한 각 국가별 우수 사례와 노하우도 함께 공유했다.

EACB는 협동조합은행 공동의 이익을 대변하고 글로벌 협동조합운동을 주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1970년에 설립됐다. 독일협동조합은행연합회(BVR), DZ방크, 라보뱅크 등 유럽 내 24개 회원기관 및 캐나다 데자르뎅, 일본 농림중앙금고 등으로 구성됐다. 국내에서는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유일하게 활동하고 있다.

새마을금고는 최근 ICT 기반 협동조합 간 협력을 주제로 국제 웨비나를 개최해 디지털금융 환경에서의 협동조합 전략을 논의하는 등 외국 협동조합과의 국제협력을 통해 협동조합 발전방안에 대한 전략수립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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