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푸드서비스 전문가 육성 “교육‧처우 개선”
CJ프레시웨이, 푸드서비스 전문가 육성 “교육‧처우 개선”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1.12.2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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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경제=최주연 기자] CJ프레시웨이가 푸드서비스 분야 전문가 육성을 위해 팔을 걷는다. 21일 CJ프레시웨이는 신입 영양사, 조리사 등을 대상으로 내년부터 새로운 교육 체계와 인사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CJ프레시웨이가 신입 영양사, 조리사 등을 대상으로 내년부터 새로운 교육 체계와 인사 제도를 도입한다.
CJ프레시웨이가 신입 영양사, 조리사 등을 대상으로 내년부터 새로운 교육 체계와 인사 제도를 도입한다.

CJ프레시웨이는 본격적인 교육 체계 구축에 앞서, 달라진 사업 환경과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직무별 미래 역량 모델을 재정립했다. 미래 역량에는 기본적인 식품영양학적 소양 외에도 점포 관리자로서 상위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SNS 마케팅, 회계 관리, 서비스 설계 능력 등을 새롭게 포함했다.

변화한 역량 모델에 따라 맞춤형 육성 계획(IDP)도 수립했다. 사내 교육 수강 시스템에서 구성원 개개인이 역량 진단 툴(Tool)을 통해 현재 역량 수준과 강·약점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수준별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영양사·조리사 등 전문직 대상 인사 제도도 개편한다. 내년도 전문직 신규 입사자들은 6개월 인턴 기간을 거쳐 평가에 따라 정규직으로 채용된다. 정규직 초임 연봉은 이전 대비 최대 22% 상향 조정해 업계 최고 수준으로 결정했다. CJ그룹의 임직원 할인 혜택, 여가 문화생활 지원 등 다양한 복리후생 혜택을 지원한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자기성장을 통해 동기부여를 얻고, 해당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맞춤형 교육 체계 구축과 처우 개선을 대대적으로 단행했다”면서 “앞으로도 업계 최고 인재 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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