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북 구미시지회, 제26기 구미노인대학 졸업식
대한노인회 경북 구미시지회, 제26기 구미노인대학 졸업식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1.12.29 08: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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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지회가 제26기 구미노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구미시지회가 제26기 구미노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인사말하는 최경호 지회장.

[백세시대] 대한노인회 경북 구미시지회(지회장 최경호) 부설 구미노인대학(학장 이재호)은 11월 30일 구미시노인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제26기 구미노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는 유무상·하재구 부회장, 박옥주 감사, 김근호 선거관리위원장, 구미시 최동문 사회복지국장과 조형호 구미시노인종합복지관 관장, 이양호 전 농촌진흥청장, 배영길 법무사, 이국원 매일신문 구미지국장, 이규용 독도수호문화예술협회 총재, 김한기·장재성·권두호 강사와 졸업생 111명이 참석했다. 

졸업식은 1년간 교육과정을 마친 111명의 학생에게 졸업증서를 전달하고, 모범학생 및 장수학생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서 격려사, 회고사, 축사, 졸업생의 답사 순으로 진행됐다.

최경호 지회장은 격려사에서 “이곳에서 배운 지식과 지혜를 통해서 가정과 사회에서 모범이 되는 어른이 되어주시기 바란다”며 “건강한 육체와 정신으로 구미시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최동문 사회복지국장은 졸업장을 받은 어르신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졸업은 배움의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라며 “언제나 평생교육의 의미를 되새기며 노인대학에서 배운 것들을 활용해 활기찬 노후를 보내시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지난 7월 개강한 노인대학은 올해 코로나19로 축소 운영되었으며, 111명의 입학생에게 매주 화요일 2시간씩 다양한 강사진의 건강 및 교양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교육생 전원이 무사히 졸업하였다.

이성구 기자/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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