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부산지역 홀몸어르신에 ‘사랑의 연탄’ 1만장 온정
캠코, 부산지역 홀몸어르신에 ‘사랑의 연탄’ 1만장 온정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1.12.2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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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복지관에 임직원 릴레이 기부금에 자체 예산 더해
이종국 경영본부장(왼쪽 두번째)을 포함한 임직원은 지난 22일 부산지역 홀몸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연탄 1만장을 기부하고, 연탄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사진=캠코)
이종국 경영본부장(왼쪽 두번째)을 포함한 임직원은 지난 22일 부산지역 홀몸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연탄 1만장을 기부하고, 연탄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사진=캠코)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부산지역 홀몸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에 나섰다. 캠코는 지난 22일 이들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연탄 1만장을 기부하고, 임직원들이 연탄을 배달하며 연말 나눔활동을 펼쳤다. 

캠코가 기부한 연탄 1만장은 임직원이 조성한 릴레이 기부금에 자체 예산을 더해 마련됐다. 부산남구 6개 지역사회복지관(남구 종합/장애인/노인 복지관, 감만종합사회복지관, 용호종합복지관, 나사함발달장애인복지관) 등을 통해 어르신이 홀로 거주하는 50가구에 내년 1월까지 나누어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캠코 이종국 경영본부장을 포함한 임직원은 당장 난방 지원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들께 가구마다 연탄을 배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종국 캠코 경영본부장은 “연말연시 코로나19와 겨울추위에 사회적 교류마저 힘들어진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지난 10월 노후주택 안전시설 개보수를 위해 부산 남구청에 기부금 5천만원을 전달한데 이어 11월에는 코로나 방역 의료진에게 5천만원 상당 응원물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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