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산타의 마음으로 행복한 겨울나기 ‘온기’나눠
전북은행, 산타의 마음으로 행복한 겨울나기 ‘온기’나눠
  • 윤성재 기자
  • 승인 2021.12.2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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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아동에 수면조끼 등 500만원 상당 ‘온기(溫氣) 한 상자’ 이웃사랑 실천
사진=전북은행.
사진=전북은행.

[백세경제=윤성재 기자] 전북은행이 따뜻한 산타의 마음으로 행복한 겨울나기 온정을 나눴다. 전북은행은 23일 본점 1층 로비에서 ‘온기(溫氣) 한 상자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북은행은 아동학대 등으로 친가정에서 분리돼 공동생활가정(그룹홈) 등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보호아동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 나눔과 사랑의 온기를 상자에 담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금융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은 미리 조사한 아동 개인별 신체치수에 맞게 아동용 발열내의, 수면조끼, 수면양말 등으로 구성된 500만원 상당의 ‘온기(溫氣) 한 상자’ 120박스를 포장하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또한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크리스마스카드를 작성해 동봉함으로써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전북은행과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는 전주시 관내 공동생활가정(그룹홈) 18개소 보호아동들에게 ‘온기(溫氣) 한 상자’를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직원들의 이웃사랑의 온기를 전달 받은 보호아동들이 모쪼록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길 바란다”면서 “내년에도 ESG경영 확대와 사회적 소외계층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전개를 통해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굿네이버스 김경환 전북지역본부장, 전북은행노동조합 정원호 위원장, 전북은행노동조합 여성위원회 김태희 위원장, 전북은행 최강성 사회공헌부장,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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