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주문 앱 고객, 2030세대 60% 이상 차지
교촌치킨 주문 앱 고객, 2030세대 60% 이상 차지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1.12.2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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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의 주문앱 월 활성이용자수(MAU)가 11월 기준 리뉴얼 9개월 만에 50만을 돌파했다.(사진=교촌에프앤비)
교촌의 주문앱 월 활성이용자수(MAU)가 11월 기준 리뉴얼 9개월 만에 50만을 돌파했다.(사진=교촌에프앤비)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교촌)의 자체 주문앱이 2030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3일 교촌은 11월 기준 주문앱 월 활성이용자수(MAU)가 리뉴얼 9개월 만에 50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기존 회원 수 35만명이었던 앱 회원 수는 현재 250만명을 기록했다. 특히 주 소비층으로 주목 받고 있는 2030세대가 전체 고객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수치 달성은 지난 2월 편리함과 개성을 중시하는 MZ세대의 특성을 반영해 사용자 환경(UI)을 대폭 개선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보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화면 구성 등으로 편리성을 높였으며 이미지 불러오기, 바코드 인식하기 등의 기능을 통해 주문 및 멤버십 이용을 더욱 손 쉽게 이용 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멤버십 등급제 방식을 적용해 주문앱 고객들에게 보다 차별화된 혜택 제공에도 나섰다. 구매 횟수에 따라 ‘Welcome’, ‘VIP’, ‘KING’ 3등급으로 나눠 등급에 따른 포인트 적립과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하며 이와 함께 주문앱 고객만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및 혜택도 함께 마련해 충성도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교촌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개편한 주문앱이 MZ세대 및 주문앱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아서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차별화된 서비스와 혜택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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