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인에 대한 수협은행 수익 환원규모 대폭 확대” 밝혀
[백세경제=윤성재 기자] 수협 임준택 회장이 신년을 맞아 “2022년은 공적자금 조기상환을 통한 협동조합 기능 회복의 원년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임 회장은 이어 “공적자금을 모두 해소한 이후 은행에서 창출한 수익을 수산인과 회원조합, 그리고 수산업을 위해 아낌없이 환원하겠다”고 강조했다.
3일 비대면으로 진행된 2022년도 수협중앙회 시무식에서 임 회장은 공적자금 조기상환과 함께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 잔여부지 개발로 어업인 지원 효과 창출 △어촌과 수산업에 대한 고질적 현안문제 해소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응한 미래지향적 수산물 유통플랫폼 구축 등을 주요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또한 임직원들에 대해서는 “어업인을 위해 존재하는 유일무이한 협동조합의 구성원으로서, 사명감과 자부심 속에 수산업을 새롭게 발전시켜나가는 믿음직한 수협과 그 임직원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