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다잉교육 통해 웰다잉문화 확산에 협력키로
대한노인회(회장 김호일)는 1월 7일 오후 중앙회 2층 회장실에서 대한웰다잉협회(회장 최영숙)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연명의료결정법의 시행과 함께 사회 전반적으로 웰다잉에 대한 인식이 서서히 개선되고 있는 상황에서 웰다잉교육을 통해 노년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웰다잉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양 기관이 협력하고자 체결됐다.
양 기관은 웰다잉관련 콘텐츠 및 교안을 개발하며 다양한 교육과 봉사, 문화홍보를 대한노인회 전국연합회와 대한웰다잉협회 전국지부를 통해 적극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최영숙 회장은 “우리나라 최대 노인 단체인 대한노인회와 업무 협약을 맺은 것은 대한웰다잉협회로서는 큰 영광”이라면서 “죽음에서 삶의 가치를 찾는 웰다잉교육이 어르신들께 반드시 필요하기에 이를 위해 대한노인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일 회장은 “나날이 심각해져 가는 코로나 상황 속에 노인들의 우울증, 고독사, 자살률의 증가 등 심각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웰다잉교육, 노년의 인권교육 등이 중요해졌다”면서 “대한웰다잉협회 강사들은 대한노인회에 대한 적극적인 이해와 관심을 가지고 노인교육에 임해주면 고맙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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