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제주 농산물 활용 제품 개발…‘지역 상생 실현’
애경산업, 제주 농산물 활용 제품 개발…‘지역 상생 실현’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2.01.17 19: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시농협과 생활용품 및 농산물 유통사업 활성화 업무협약 진행
애경산업 임재영 대표이사(오른쪽), 제주시농업협동조합 고봉주 조합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애경산업)
애경산업 임재영 대표이사(오른쪽), 제주시농업협동조합 고봉주 조합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애경산업)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애경산업이 제주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제품 개발을 진행, 지역 상생을 실현한다. 17일 애경산업은 제주도 제주시에 위치한 아스타 호텔에서 제주시농업협동조합(제주시농협)과 생활용품 및 농산물 유통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향후 애경산업은 지역경제와 상생하는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애경산업은 제주시농협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시농협 조합원이 직접 수확한 농산물을 활용해 제품을 개발하는 등 지역 상생 가치 실현에 나설 계획이다. 개발된 제품은 제주시농협이 운영하는 하나로마트 등에 입점해 판매될 예정이다. 또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사 임직원몰에서도 제주도 특산물을 판매하기로 했다.

앞서 애경산업은 지난해 제주산 레몬 껍질을 ‘새활용(업사이클)’한 원료를 우리나라 최초 주방세제 브랜드 트리오와 프리미엄 주방세제 브랜드 순샘에 도입한 바 있다. 또한 2019년에는 농협과 함께 상주 사과, 하동 키위 등 지역 특산물 성분을 함유한 ‘담은’ 브랜드를 출시하며 지역 상생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