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상조 실업탁구단, 첫 국가대표 배출 쾌거
보람상조 실업탁구단, 첫 국가대표 배출 쾌거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2.01.1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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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할렐루야탁구단’ 김동현 선수 선발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보람상조 실업탁구단에서 첫 국가대표를 배출해내는 쾌거를 이뤘다. 18일 상조그룹 보람상조는 남자 실업탁구단 ‘보람할렐루야탁구단’이 ‘2022년 탁구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2016년 창단 이래 처음으로 국가대표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2022년 탁구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된 ‘보람할렐루야탁구단’ 김동현 선수 경기 장면.(사진=보람상조)
사진은 ‘2022년 탁구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된 ‘보람할렐루야탁구단’ 김동현 선수 경기 장면.(사진=보람상조)

이번 선발전은 지난 9일~13일까지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달 초 1차 선발전을 통과한 남녀 각 14명의 선수들이 지난해 올림픽 등에 출전한 국가대표 선수들과 풀-리그전을 치렀다.

그 결과 남녀 각 10명의 국가대표 선수를 선발하는 가운데 세계랭킹 20위 내 자동 선발된 3명의 선수를 제외한 나머지 7명 중 ‘보람할렐루야탁구단’의 김동현 선수가 2위로 국가대표에 최종 선발됐다.

대한탁구협회 유승민 회장은 “이번 국가대표 선발을 통해 올해 개최될 세계대회와 아시안게임 등 국내 대표 선발전에도 출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최철홍 보람할렐루야탁구단 구단주는 “이번에 보람할렐루야탁구단에서 첫 국가대표를 배출해냈는데 이는 창단 6년차를 맞는 신생구단으로써 매우 감격스런 성과”라면서 “앞으로 김동현 선수가 탁구계 뿐 아니라 대한민국 전반에 귀감이 되는 스포츠 스타로 계속 성장해 가길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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