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어르신 안부 묻는 ‘우유안부’ 캠페인 진행
매일유업, 어르신 안부 묻는 ‘우유안부’ 캠페인 진행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2.01.1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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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잘우유’ 매출의 1%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 기부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활동을 후원하고 있는 매일유업이 ‘우유안부’ 캠페인 홍보영상을 공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 매일유업은 17일 우유안부 캠페인 활성화를 위한 신규영상을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매일유업이 17일 우유안부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신규영상을 공개했다. 우유안부 캠페인 신규 영상 스틸컷(사진=매일유업)
매일유업이 지난 17일 우유안부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신규영상을 공개했다. 우유안부 캠페인 신규 영상 스틸컷(사진=매일유업)

신규 영상은 SNS 메시지를 확인하지 않으면 숫자 1이 사라지지 않듯, 전날 배달한 ‘소화가 잘되는 우유’(소잘우유)가 남아 있으면 어르신께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수 있다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소잘우유가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는 메신저 역할을 한다는 점을 보여주고 소잘우유를 마시는 것만으로도 우유안부 활동에 동참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실제 우유안부 캠페인의 수혜자 어르신들이 출연해 매일 배달되는 우유가 어르신들에게는 큰 위안이 된다는 가슴 뭉클한 메시지도 담았다.

매일유업은 우유안부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오는 2월 18일까지 우유안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일유업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우유안부 기획전 제품을 구매하면 2세트가 판매될 때마다 1명의 어르신에게 우유안부 선물세트가 전달된다. 선물세트는 소잘 양말과 KF94마스크, 감사카드로 구성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매일유업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많은 분들의 관심에 힘입어, 2020년 약 1,900가구를 대상으로 했던 우유안부 캠페인은 올해 약 3,000가구까지 수혜자를 확대할 수 있었다. 우유안부 캠페인이 지속·확대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개인 후원자와 고객 여러분의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분들께 우유안부 캠페인을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은 3,073 가구의 홀로 계신 어르신에게 안부를 묻는 후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홀로 계신 어르신의 건강을 위해 매일 우유를 배달하되 전날 배달한 우유가 남아있을 경우 관공서나 가족에 연락해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한다. 매일유업 외에도 국내 총 20개 사가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을 후원하고 있다. 개인 후원을 원하는 경우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매일유업은 2016년부터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의 후원사로 동참했다. 매년 정기후원은 물론 21개의 가정배달 대리점과 200여 명의 배달원 등 가정배달 사업 인프라를 활용해 CSV(Create Shared Value)를 창출하고 있다. 2020년 6월에는 ‘1%의약속’을 발표, 매년 소잘우유의 매출 1%를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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