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TV‧모바일 통해 모금 방송 지속
CJ온스타일, TV‧모바일 통해 모금 방송 지속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2.01.20 16: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랑을 주문하세요’ 방송 횟수 총 200회 돌파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CJ온스타일이 19년째 모금 방송을 진행하면서 방송 사업자로서 공익적 역할 수행을 지속하고 있다. 최근에는 모바일과 웹을 연계한 비대면 모금 프로젝트로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사랑을 주문하세요’는 전화 통화로 간편하게 월 정기 후원을 약정할 수 있는 모금 방송 프로그램으로 CJ온스타일은 2004년부터 매주 방영하고 있다. 2016년부터는 모바일 앱 ‘카카오톡’ 내 ‘같이가치’ 서비스와도 연계해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2004년부터 방영한 CJ온스타일 모금방송 프로그램 ‘사랑을 주문하세요’(왼쪽부터) 및 CJ온스타일 라이브커머스 기부 방송.(사진=CJ온스타일)
사진은 2004년부터 방영한 CJ온스타일 모금방송 프로그램 ‘사랑을 주문하세요’(왼쪽부터) 및 CJ온스타일 라이브커머스 기부 방송.(사진=CJ온스타일)

CJ온스타일은 지난달 24일 ‘사랑을 주문하세요’ 200회 특집 방송을 통해 선천성 기형을 가진 ‘지민이’와 싱글맘 아름 씨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날은 개그우먼 이성미 씨가 출연해 생계를 위한 고깃집 아르바이트와 육아를 병행하며 아름씨의 고군분투 일상을 영상으로 보여주고 시청자에게 도움의 손길을 요청했다. 아름 씨는 지민이 뿐만 아니라 투병 중인 아버지와 여동생까지 함께 부양하는 스물네 살의 젊은 싱글맘이다. 방송 종료 이후에도 ‘카카오 같이가치’ 모금함이나 희망브리지 홈페이지를 통해서 후원에 계속 동참할 수 있다.

CJ온스타일은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기부 방송 또한 최근 론칭했다. 첫 방송은 기아대책과 손잡고 지난달 23일 미혼모 자립을 돕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기아대책’의 재단법인 ‘행복한 나눔’이 전개하는 ‘봄B살롱’(미혼모자립 센터)에서 직접 만든 수제 비누와 후원기업의 인기 브랜드를 함께 판매하고, 이 수익금의 일부를 ‘봄B살롱’에 다시 기부하는 방식이다.

첫 방송 후원기업은 ‘웰라쥬’, 2차 방송은 ‘아이멜리’이며 이 방송에 개그우먼 김현숙이 출연해 지원했다. CJ온스타일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라이브커머스 기부 방송 또한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CJ온스타일은 TV방송 및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등 회사 주요 자원을 활용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면서 “이외에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적극 전개하며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고, ESG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