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캠핑 식품 키워드는 ‘초간편’
오뚜기 캠핑 식품 키워드는 ‘초간편’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2.01.25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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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요리부터 이색 육류 밀키트까지 다양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되면서 해외여행 수요가 캠핑 여행으로 몰리고 있다. 오뚜기가 간편하게 조리해 섭취할 수 있는 캠핑 식품을 선보이며 관심을 받고 있다.

오뚜기가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캠핑 식품을 선보이며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은 ‘초간편 감자수제비 키트’.(사진=오뚜기)
오뚜기가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캠핑 식품을 선보이며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은 ‘초간편 감자수제비 키트’.(사진=오뚜기)

미션1 : 텐트 안에서 감자수제비 먹기

오뚜기는 캠핑장에서 즐길 수 있는 ‘초간편 감자수제비 키트’를 선보였다. 반죽믹스와 육수티백, 건더기스프, 액상스프 등 조리에 필요한 모든 재료가 포함돼 있는 제품이다. 반죽부터 육수내기까지 약 13분 소요된다. 멸치, 다시 육수티백을 넣고 우려낸 육수에는 식품회사 오뚜기의 노하우가 담겨있다.

미션2 : 낚시 의자에 앉아 차돌 된장찌개 먹기

오뚜기는 지난 2019년 양념장 HMR 브랜드 ‘오늘밥상’을 론칭, 오랜 양념 노하우에 푸짐한 재료를 더해 맛있는 밥상을 손쉽게 완성할 수 있도록 했다. ‘오늘밥상 찌개 양념장’ 4종은 번거로운 준비과정 없이 주재료만 있으면 국물요리를 만들 수 있다. △얼큰비법 매운탕 양념 △바지락새우 순두부찌개 양념 △차돌 된장찌개 양념 △송탄식 사골 부대찌개 양념 등 4종으로 구성됐다.

미션3 : 산모기 잡으면서 양갈비 구워먹기

이밖에도 다양한 기업이 캠핑족을 겨냥한 식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조리 편의성을 높인 이색 육류 밀키트가 인기다. 롯데호텔은 프리미엄 밀키트 브랜드 ‘롯데호텔 1979’를 론칭하고 첫 상품으로 ‘허브 양갈비’를 선보였다. 고기 굽는 법과 라따뚜이 조리법, 플레이팅 노하우까지 상세하게 기재된 레시피가 동봉돼있다.

또 프레시지는 빙그레와의 협업을 통해 바삭한 크럼블을 토핑한 '쟈키쟈키 돈마호크 스테이크'를 출시했다. 국내산 돈마호크에 ‘쟈키쟈키’ 맛 시즈닝 빵가루를 더한 제품이다. 숯불갈비 소스, 방울양배추, 총알새송이버섯, 아스파라거스, 방울토마토 등이 함께 동봉됐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소한의 짐으로 떠나는 ‘장박 캠핑’이 인기를 끌면서 요리의 부담을 덜어주는 반조리 식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간편식 시장의 성장세에 맞춰 맛과 편의성을 앞세운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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