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연세대와 급식‧외식 산업 발전 ‘협업’
CJ프레시웨이, 연세대와 급식‧외식 산업 발전 ‘협업’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2.01.2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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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발전 방향 모색 및 업계 맞춤형 인재 육성 목적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국내 급식 및 외식 산업 발전을 손을 잡는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4일 연세대학교에서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급식·외식 경영 연구실, 상남경영원과 미래사업 방향 설정 및 인재육성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왼쪽부터)와 이충용 산학협력단장(오른쪽)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CJ프레시웨이)
사진은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왼쪽부터)와 이충용 산학협력단장(오른쪽)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CJ프레시웨이)

먼저 CJ프레시웨이는 연세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급식·외식 경영 연구실(연대 급식·외식 경영 연구실)과 급식·외식 산업에 대한 데이터 분석, 연구를 수행한다. 연대 급식·외식 경영 연구실은 급식·외식 정책방향 수립, 급식제도 및 지원체계 구축 등 다양한 영역을 연구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12월부터 연대 급식·외식 경영 연구실과 중소형 급식장의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해당 연구는 CJ프레시웨이의 ESG 경영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중소형 급식장의 경우 급격히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해 서비스 품질이 저하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에 CJ프레시웨이는 연대 급식·외식 경영 연구실과 중소형 급식장의 경영실태, 서비스 현황 등을 파악하고, 대기업의 인프라를 활용해 이들을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안을 찾아 급식시장의 균형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경영환경 및 정책 관련 자문을 통해 미래 사업 전략을 수립하고, 보다 빠르게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상남경영원(연대 상남경영원)과는 급식·외식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해 핵심 인재육성을 추진한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연대 상남경영원과 업계 최초로 식자재 유통 전문가 교육 과정인 MFD 코스를 개설해 14주간 상품 소싱부터 마케팅, 물류, 영업, 재무, 회계, 전략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 바 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연세대학교와의 긴말한 협력을 바탕으로 미래 기회를 발굴하고 끊임없이 혁신해 푸드 비즈니스 파트너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겠다”면서 “CJ프레시웨이의 성장이 곧 급식 및 외식산업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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