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경산시지회(지회장 최재림)는 1월 27일 압량읍 관내 봉사단체인 또바기(회장 전귀향)와 자율방범대원 문숙희씨로부터 홀로 계시는 복지사각지대 어르신에게 전달해 달라며 명절 식품 70인분(약 70만원 상당)을 기증 받았다
지회는 코로나19 등의 상황으로 어려운 가운데 식품을 기증해 준 봉사단체 및 문숙희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기증 받은 식품을 관내 복지사각지대 어르신 70명에게 전달했다.
압량읍 관내 봉사단체인 또바기와 자율방범대원 문숙희씨는 2020년부터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명절마다 음식을 나누고, 지난 9월에는 복지사각지대 어르신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환경정비에 나서기도 했다.
최재림 지회장은 “기증해 준 식품으로 인해 어르신들이 어느 때보다 훈훈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