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재율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대한노인회서 노인복지 유공 표창 수상
방재율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대한노인회서 노인복지 유공 표창 수상
  • 조종도 기자
  • 승인 2022.02.07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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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로효친’ 복지정책 추진… 경기연합회 특색사업 적극 지원도

방재율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이 대한노인회가 수여하는 노인복지유공 표창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우일덕 고양시덕양구지회장, 방재율 위원장, 이종한 경기연합회장.
방재율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이 대한노인회가 수여하는 노인복지유공 표창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우일덕 고양시덕양구지회장, 방재율 위원장, 이종한 경기연합회장.

[백세시대=조종도 기자] 방재율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이 대한노인회(회장 김호일)가 수여하는 노인복지 유공 표창을 받았다. 지난 1월 19일 대한노인회 고양시덕양구지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이종한 경기연합회장을 비롯해 우일덕 고양시덕양구지회장, 고대영 연합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방재율 위원장은 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으로 재직하면서 남달리 노인권익 신장과 복지증진에 기여해왔으며, ‘노인이 행복한 세상’이라는 대한노인회의 비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유공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이종한 경기연합회장은 “방재율 위원장은 수시로 경기 노인회관을 방문해 도내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경기도에 노인복지 정책을 제안하고 예산지원을 적극 추진해왔다”면서 “경기 노인들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최고의 후원자”라고 말했다.

경기연합회가 추진하는 1사1경로당 결연사업, 복지서포터즈 사업 등 특색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방 위원장이 적극적으로 지원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올해로 70세가 된 방 위원장이 어르신들의 속사정을 너무 잘 이해하고 있다고도 했다.

방 위원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우리나라의 미덕인 경로효친 사상이 퇴색되고 있는데 참으로 안타깝다”면서 “세월이 흐르면 누구나 노인이 된다. 인간의 본질인 경로효친을 회복해야 한다. 그런 마음으로 노인의 안락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 위원장은 또 “장애인, 독거노인, 불우청소년 등 사회취약계층이 인간으로서의 기본권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차원에서 보건복지정책을 입안하고 펼쳐나가고 있다”고 경기도의회 복지정책의 방향을 설명했다.

방재율 위원장은 전남 고흥 출신으로 성균관대 행정대학원(석사)을 나왔다. 국토해양부, 국방부, 교육과학기술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서 35년간 국가공무원 생활을 마치고 부이사관으로 퇴임했다. 홍조근정훈장 수상했으며, 저서로 ‘눈 덮인 광야를 헤쳐가는 이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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