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안성시지회(지회장 송근홍)는 1월 17일 안성시보건소(소장 정혜숙)를 방문해 코로나 방역 업무에 종사하는 현장 직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빵과 따뜻한 차 등 간식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송근홍 지회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에게 매주 월·수·금 3회 사비로 간식을 지원하고 있다.
송 지회장은 “우연히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보건소를 찾았다가 추운 날씨에 야외에서 시민들을 안내하고 있는 직원들이 눈에 들었다”며 “특히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건물 밖에서 하루 종일 근무하는 검체채취 및 안내 직원들의 꽁꽁 언 몸과 마음을 녹이는 따뜻한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혜숙 보건소장은 “어르신들께서 항상 지역사회에 관심과 도움을 가져주셔서 일하는데 힘이 난다”며 “정성을 담은 위문품을 전달해주신 송근홍 지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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