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부산 금정구지회(지회장 박양수) 임석경로당이 12월 6일 2021년도 모범경로당 평가에서 최우수 경로당으로 선정되어 부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임석경로당은 2011년 4월 1일 개소해 운영되다가 국토교통부의 농어촌생활환경정비 대상사업에 선정되어 국비·시비·구비 총 5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임석마을에서 부지를 기부 채납하여 건립을 추진하게 되었다. 2014년 8월 착공하여 12월 10일 공사를 완료하고, 연면적 195.86㎡ 지상2층 규모로 12월 14일 개소했다.
임석경로당은 박지운 회장을 주축으로 전 회원이 합심하여 경로당 회원의 복지증진과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많은 활동을 펼쳐왔다. 한방치료, 정보화교육, 자조모임 방송시설 빔 프로젝트 설치로 영화상영, 1~3세대지역사회 봉사활동, 건강백세운동, 자체 장기, 바둑, 경로당 회원 위안행사 및 선물 증정, 방역활동, 소일거리 제공, 유튜브 경로당전문채널에 경로당 홍보 등 경로당운영관리와 프로그램 등에서 많은 우수사례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2021년도 모범경로당으로 추천하여 부산의 2317개소 경로당 중 최우수경로당으로 선정돼 부산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박양수 지회장은 “임석경로당은 전 회원이 합심하여 노인복지증진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마을 주민과 지역 사회에 가교적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왔다”며 “이번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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