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취업지원본부 중간관리자 교육
대한노인회, 취업지원본부 중간관리자 교육
  • 조종도 기자
  • 승인 2022.02.28 10:53
  • 호수 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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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8일 실시된 대한노인회 취업지원센터 중간관리자 교육에 참석한 전국 연합회 취업지원센터장들이 김호일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월 18일 실시된 대한노인회 취업지원센터 중간관리자 교육에 참석한 전국 연합회 취업지원센터장들이 김호일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노인회 취업지원본부는 2월 18일 오전 중앙회 3층 회의실에서 취업지원본부 직원 및 전국 16개 시도연합회 취업지원센터장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중간관리자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취업알선형 사업 위탁기관인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담당부서에서도 전원 참석해 뜻 깊은 교육이 진행됐다.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첫 대면 교육에 참석한 여러분을 환영한다”면서 “노인복지의 출발은 어르신들의 경제 기반 확보이며, 그 일선에 있는 대한노인회 취업지원센터가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노인일자리 창출에 힘써주기 바란다”고 센터장들을 격려했다.

이번 교육은 2022년 취업알선형 사업의 추진 방향과 주요 실무 사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뤄졌으며, 노인취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를 통해 취업지원센터의 소통과 당면 문제의 해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이태영 부장은 “노인일자리 알선 현장에서 손쉽게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행정서류 간소화 등을 비롯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하면서 노인일자리사업의 중장기 계획 등에 관해 센터장들과 의견을 나누었다.

교육 진행을 맡은 백재봉 중앙회 취업지원본부장은 올해 사업 전반에 대해 설명한 뒤 센터장들과 합리적 수행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 본부장은 “이날 교육에서는 전국 취업지원센터 직원 간 소통을 통해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연합회 취업지원센터의 기능을 활성화시키는데 중점을 두었다”면서 “대한노인회 취업지원센터가 지역의 노인일자리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고유 사업을 개발하며, 인건비 예산 증액을 위해 본부, 연합회, 지회가 공동으로 노력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상권 경기연합회 취업지원센터장은 “올해 취업 알선 목표가 지난해 3만5000명보다 5000명 증가한 4만명으로 설정됐다”면서 “취업센터 직원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급여 인상 등 사기를 올려줬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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