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대전연합회(회장 이철연)가 대한노인회 중앙회에서 실시한 2021년도 전국자원봉사활성화지원사업평가에서 우수연합회에 선정됐다. 해당 평가에서 대전 중구지회(지회장 이인상)도 우수지회로 선정됐다.
대전연합회는 117개 클럽, 2409명의 회원들이 오랜 경륜과 재능을 사회에 재투자하며 활발한 봉사 활동을 펼쳐 왔다. 단순한 환경정비에서 벗어나 어린이 교통안전지도, 급식지원, 노노케어, 버스킹, 마을가꾸기 사업 등 도시 특성에 맞는 자원봉사프로그램을 개설하여 봉사활동 영역을 확대했다.
코치 및 봉사자에게 코치 양성 교육, 회원 소양 교육 및 시니어 리더십교육 등 경로당 임원 교육을 진행해 봉사활동의 인식 변화를 마련했으며, 부양받는 노인이 사회를 책임지는 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틀을 마련했다.
특히, 중구지회에서 활동 중인 6명의 자원봉사관리자들은 주민자치센터의 동장 및 직원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으로 연계추진해 어르신들의 자존감과 성취감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이철연 연합회장은 “어르신들이 지역사회를 아름답고 행복하게 하기 위해 봉사하고 있다”며 “봉사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마인드를 형성하고 어른들이 행복한 대전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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