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대전연합회, 102개 봉사단 노인자원봉사활동 시작
대한노인회 대전연합회, 102개 봉사단 노인자원봉사활동 시작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2.03.30 0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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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회가 노인자원봉사활동을 시작했다.
대전연합회가 노인자원봉사활동을 시작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대전연합회(회장 이철연)는 2022년도 노인자원봉사활성화지원 사업에 102개봉사단 2,040명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3월 15일 교육을 시작으로 노인자원봉사활동을 시작했다. 

대전연합회 소속 봉사단들은 2022년 매월 2회, 2시간 이상, 봉사단의 80% 이상 참여 조건으로 10월까지 7개월 동안 지역사회 봉사활동, 재능나눔활동, 특성화 활동 등을 펼친다.  

이를 위하여 1월부터 중앙회, 연합회, 지회에서는 노인자원봉사활성화 지원사업 설명회, 수행기관 모집 및 선정을 거쳐 위탁관리 협약체결을 하고, 대전 효문화진흥원에서  실무자 교육 및 참여 봉사자 안전, 소양, 윤리 교육 등 기본 교육을 실시했다.  

3~4월이 코로나19 확산이 예상되지만 지난 2년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고 시기에 따라 대면 및 비대면 활동으로 실시한 결과 대전 지역에서 단 한 건의 감염 사례가 없이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할 수 있었다. 

다만, 올해에는 활동비 집행기준이 변경되어 봉사단의 80% 이상 참여해야 봉사활동으로 인정받아, 단원들이 불참할 시에는 활동비 집행을 할 수 없어 어르신들의 활동에 제약이 예상된다. 이에 연합회는 봉사단장과의 소통 및 개선방안을 상급기관에 건의하며 추진하기로 했다.

이철연 연합회장은 “올 한해도 안전에 유의하고 사고예방에 힘써서 한 건의 사고없이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임해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더 많은 도움을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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