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기 양평군지회, 노인복지관 착공식 개최
대한노인회 경기 양평군지회, 노인복지관 착공식 개최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2.03.3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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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일 대한노인회장, 이종한 연합회장, 정동균 군수 등 참석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양평군지회(지회장 김용녕)는 3월 29일 양평군과 함께 양평노인복지관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은 김호일 대한노인회장, 이종한 경기연합회장, 정동균 양평군수를 비롯해 전진선 군의회 의장, 김선교 국회의원과 군의원, 도의원, 분회장, 경로당 회장, 사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2023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2019년 12월 시작되어 총 사업비 242억원이 투입되는 양평노인복지관은 양평읍 공흥리의 5275㎡ 부지에 건축 연면적 5086㎡(1570평)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회관은 1층에 시니어클럽, 이미용실, 카페, 프로그램실을 갖추고, 2층에 사무실 및 지회장실, 소강당, 체력단련실, 물리치료실, 의무/상담실, 당구장, 요가체조실, 탁구장, 댄스교실, 3층에 식당, 요리교실, 컴퓨터실, 서예실, 바둑장기교실, 300석의 대강당 등으로 구성되어 노인들의 다양한 문화욕구에 맞추어 운영된다.

이날 식전 행사로 퓨전국악 가수 정가인, 트로트 가수 신나의 축하 공연에 이어 양평군 이동훈 공공시설1팀장이 동영상을 활용한 시설 계획 안내를 진행했으며 최선규 회계과장이 경과 보고를 했다.

김용녕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김호일 대한노인회 중앙회장님과 이종한 경기연합회장님께서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12만 군민들의 대표이신 정동균 군수, 전진선 군의회 의장, 김선교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님들이 오늘 이 역사를 만들어 주셨다. 모쪼록 공사 내 아무 사건사고 없이 무탈하게 아름답고 행복한 노인복지관을 지어 주시기 바라며 우리 노인들도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기념사에서 “양평군 어르신들의 숙원인 노인복지관을 건립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군민 모두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행복한 양평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일 중앙회장은 “노인복지관 건립을 위해 두 차례 군수실을 방문해 협의한 바 있다”며 “열매를 맺어 큰 규모의 건립 착공식를 갖게 됨을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이종한 연합회장은 “정동균 군수님이 효의 정신으로 245개 전국지회 중 최고의 노인복지타운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이 복지타운에서 양평의 어르신들이 천세를 누리시길 빈다”고 말했다.

이어서 주민참여감독관 위촉식으로 정동균 군수가 지회 부회장 4명과 노인복지관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해 복지회관 건립이 완벽한 공사로 진행될 수 있도록 했으며, 행사 참여자들의 첫삽 뜨기로 착공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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